[오늘날 에듀테크 시장의 주요 질문: Build or Buy?]
⊙ 최근 에듀테크에 대한 벤처 캐피탈 투자가 최고치에서 급감하고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많은 기업이 전략적 성장에 대해 다음과 같은 질문을 재평가 하고 있음. "Build or Buy?"
⊙ 이번 ASU+GSV Summit의 패널 토론에서 투자자와 회사 리더들은 빌드(Build), 구매(Buy), 또는 판매(Sell) 여부를 결정할 때 생각하는 과정과 에듀테크 M&A에서 확인할 수 있는 트렌드를 공유함. 해당 내용은 다음과 같음.
#1. 2021년 만큼은 아니지만, 여전히 자본은 사용가능하다.
- M&A 수준이 2년 전 정점에서 하락하긴 하였으나, 이는 팬데믹 기간 동안의 에듀테크 채택으로 인한 이례적인 부분임.
- 시장의 활동 수준이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다 해서 급격한 쇠퇴에 직면하고 있는 것은 아님.
#2. 아시아에 기반을 둔 기업들은 M&A에 더욱 편안해지고 있다.
- 아시아에 기반을 두거나 아시아 시장에 집중하는 기업들은 대부분 유기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있음.
- 아시아 중심적인 기업들도 이제 M&A를 핵심 전략의 일부로서 매우 편안하게 생각하고 있음.
#3. 에듀테크 플랫폼은 더 큰 구매자가 되고 있다.
- 한때 소규모 기업으로 간주된 에듀테크 기업이 이제는 M&A를 통해 시장을 뒤흔드는 규모로 성장함.
- 최근 몇 년 동안 에듀테크 플랫폼의 성장은 이전에는 해당 분야에 관심을 두지 않던 투자자들로부터 시장에 유입된 새로운 자본에 의해 주도됨.
#4. 통합·합병(consolidation)은 피할 수 없는 결론이 아니다.
- 기술 발전에 의해 주도된 대부분의 시장은 급속한 성장과 통합·합병의 기간을 거침.
- 아직 이 분야는 개발 초기 단계에 있는 부분들이 많으며 성숙한 산업이 아니기에 통합·합병의 준비가 크게 되어 있는 상황은 아님.
#5. 인수 결정은 시간의 압박과 내부적인 한계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.
- 내부적으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지 아니면 이미 특정 기능을 갖춘 회사를 인수할지 결정하는 데의 원동력 중 하나는 회사가 시장 수요를 충족하면서 개발하는 데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지였음.
[참고]
*빌드(Build)는 회사 내부적으로 새로운 역량을 쌓는 전략을 말하며, 구매(Buy)는 M&A를 통해 외부 기업을 매수하는 전략을 말함.